지민아트 소개

지민아트가 포슬린페인팅을 가르치는 아카데미로 개원한지 벌써 17년째가 되었습니다. 2002년 지민아트를 시작할 당시에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포슬린페인팅을 새로운 분야로 알리기 위새 지난 17년간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로 지민아트포슬린페인팅아카데미외에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상명대학교 박물관, 부천 유럽자기박물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등 많은 곳에 지민아트강좌가 개설되었습니다. 고급 취미예술인 포슬린페인팅을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지민아트포슬린페인팅아카데미의 설립취지가 맺은 결실입니다.

또한, 지민아트 회원들은 매년, 혹은 3년에 두번 다른 테마를 가지고 전시를 열어왔습니다. 지난 13회에 걸친 지민아트 전시에서는 회원들의 작품들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소품들을 판매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자선행사를 해 오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저는 지민아트라는 곳이 단지 페인팅만을 배우고 가르치는 곳이 아니었으면 하고 바래왔습니다. 제가 여성학을 공부하기 시작할 때 읽었던 책에 있던 구절. "the private is the political"은 우리가 개인 일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중요한 정치적 이슈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여러가지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에 감추고 외면함으로 빚어지는 사회적 문제가 참 많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친구가 되어 많은 대화를 하여 서로를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슬린페인팅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취미공예이자 예술입니다. 이를 통해서 아름다운 인연들이 맺어지기를 원하는 저의 바램이 지민아트의 초석이 되었고 지금까지 지민아트 회원들이 저의 이런 뜻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지민아트 대표 승지민